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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의 산하,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<열한 번째 이야기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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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시
한 세상 산다는 건…
가을밤
삼악산과 박사마을
그리운 그대
산길
가을달
나의 길 걸어가리
푸른 숲에 젖어 들면
내 마음의 왕피천
로비브 사랑
나타샤의 엽서
가시
그대 떠난 후
무명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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